비상사태위원회, GBAO에서 지진 증가한 이유 밝혀 [타자키스탄]
한중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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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0 16:50 | 최종 수정 2024.09.2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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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키스탄 정부 산하 비상사태위원회의 공식 소식통에 따르면, 19일 아침, 아시아 플러스와의 인터뷰에서 고르노-바다흐샨 자치구(GBAO)의 수도 호로그에서 최근 며칠동안 지진 활동이 증가했던 주된 이유는 올해 8월 27일 지진 이후 발생한 여진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소식통은, "지난 24시간 동안 고르노-바다흐샨 자치구에서 여러차례의 진동이 기록되어 주민들 사이에 많은 우려가 제기되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립과학원 지구물리국에 해명을 요청했다"고 언급했습니다.
19일 비상사태위원회가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8월 27일 발생했던 규모 4.9의 지진 진양지는 호로그에서 북동쪽으로 25km 떨어진 바르탕-프샤트 단층 근처였으며, 호로그에서는 규모 4.0~4.5의 지진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이 지진 이후, 9월 18일 밤, 4.3, 4.2, 4.1 규모의 진동이 세차례 더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역시 같은 단층과 관련되어 있고, 27일 지진의 여진으로 간주했습니다.
비상사태위원회는 GBAO가 높은 지진활동이 일어나는 곳으로 알려져 있고, 그곳에서 지진활동이 정기적으로 기록되고 있으므로, 지역주민들에게 걱정하지 말 것을 촉구했습니다.
비상사태위원회는 "호로그의 건물은 규모 8~9의 진동을 견딜수 있어 추가적인 안전을 제공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위원회는 또한 지진발생지역의 주민들이 지진 안전예방조치를 미리 인지하고 침착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지진이 났을때 적절한 조치를 취하면 안전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고 했습니다.
기사 출처 : 아시아플러스 미디어 그룹-타자키스탄(https://asiaplustj.info/en/news/tajikistan/society/20240920/emergencies-committee-names-the-reason-for-the-increase-in-earthquakes-in-gb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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