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앙아시아에서 의료관광 설명회 개최

한중앙아뉴스 승인 2024.10.19 17:11 | 최종 수정 2024.10.28 18:07 의견 0
/사진제공=인천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15일과 17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와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현지에서 인천 의료관광 단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주최, 인천관광공사 주관인 이번 설명회는 인천 의료관광 홍보 및 잠재적 수요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현지 의료관광 관계자가 100여 명이 참석해 409건의 상담이 이루어졌다.

총 3부로 진행 된 이번 설명회에서 1부는 인천의 우수한 의료기관과 의료관광의 장점, 각종 지원 서비스, 인천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의료웰니스 관광 콘텐츠를 소개했다. 2부는 '팀 메디컬 인천' 소속의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기관별 특화된 진료과목, 우수한 의료기술과 서비스를 홍보하고 환자 유치를 위한 약 409건의 상담이 이뤄졌으며, 3부는 네트워킹 만찬을 통해 참석자들 간 심도있는 교류가 이뤄졌다.

또한 인천의 9개 의료기관이 이번 설명회에 공동으로 참가하여 첨단 의료기술과 최고의 서비스, 인천 의료관광 여건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현지와의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의 기반을 다졌다.

김학범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신규시장인 우즈베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에서 협력체계 기반을 마련하고 인천 의료관광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글로벌 의료관광 선도 도시로서 인천의 외국인 환자 유치 확대를 위해 중앙아시아 의료관광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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