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중앙아시아 방문해 중앙아시아 시장 개척

한중앙아뉴스 승인 2024.09.25 15:10 | 최종 수정 2024.10.13 13:14 의견 0
/이철우 경북도지사, 사진제공=경북도

경상북도(이하 경북도)가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해 중앙아시아에 방문했다.

경북도는 이철우지사를 비롯한 대표단을 꾸려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타지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을 차례로 방문했다.

경북도의 이번 중앙아시아 방문은 각 나라와의 우호교류와 경제협력강화, 그리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목적으로 했다.

선발대는 4일부터 5일까지 타지키스탄 두산배를 방문, 현지 수출상담회와 농자재 수출교류회로 경북기업 해외진출을 지원했다.

후발대는 4일 카자흐스탄 알마티로 향해 주알마티 대한민국 총영사관과 간담회를 갖고 기업과 대학등에 대한 지원방안 의견을 나눴다.

다음날인 5일에는, 코트라 무역관을 방문해 지역 기업들의 진출 및 통상교류강화 방안을 찾고, 현지에 이미 진출해있는 기업대표 및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후 알마티에서 선발대와 합류했다.

6일에는 알마티고려민족중앙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친선교류의 밤 행사를 가졌으며, 경북도와 고려인 사회간 상호협력 강화 및 고려인 후속들의 유학지원등을 논의했다.

7일에는 카자흐스탄에서 K-소비재 판촉전, K-농자재 수출교류회와 수출계약식을 가졌다.

8일에는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 있 살롬베콥대학교에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우호관계 강화 및 유학생 유치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마지막 날인 9일에는 카나트 주마가지예브 추이주지사를 만나 교류의향서를 체결했다.

경북도는 이번에 방문한 3개국과의 관계 강화와 경제협력, 인적교류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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