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대중국 천연가스 수출 급증에 따른 러시아,투르크메니스탄 산 천연가스 수입 증가 [우즈베키스탄]

대중국 천연가스 수출 전년대비 7.1%증가, 4억 4,400만 달러 돌파

한중앙아뉴스 승인 2024.09.22 17:15 | 최종 수정 2024.09.22 17:16 의견 0

우즈베키스탄 통계청 데이터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 통계청은 지난 8개월 동안 가스 수입을 크게 늘렸다.

올해 1월~8월 러시아와 투르크메니스탄산 가스 수입은 5.7배 증가한 11억 5천만 달러였으며, 월간 천연가스 수입액은 1억 6,830만 달러에 달했다. 작년 우즈베키스탄은 독립 이후 처음으로 가스 수출국에서 수입국으로 전환했다.

전월 중국으로부터 천연가스 수출은 7월과 같은 수준인 약 8,170만 달러를 유지했다. 연초 이후 중국으로의 가스 수출은 총 4억 4,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 했다.

통계청 수치는 우즈베키스탄이 연초 이후 2023년 같은 기간보다 5% 가까이 많은 4억 1,150만 달러 상당의 가스를 수출했다고 보고한 중국 세관총국의 수치와는 약간 다른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세관은 지난 8월 우즈베키스탄으로부터의 천연가스 수입액이 7월 6,910만 달러에서 크게 증가한 9,730만달러라고 보고했다.

투르크메니스탄은 중국에 가장 많이 가스를 수출하는 국가로, 올해초 부터 현재까지 65억 5천만 달러 상당의 천연가스를 공급했다. 러시아는 54억 달러로 2위를 차지했으며, 그 뒤로 미얀마(9억 1,330만 달러), 카자흐스탄(8억 9,720만 달러)순 인것으로 나타났다.

기사 출처 : kun.uz(https://kun.uz/en/news/2024/09/21/uzbekistan-increases-gas-imports-from-russia-and-turkmenistan-as-exports-to-china-surge)

출처 :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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